[6.13지선 투표율]대구 오전11시 15.8%…4년전 比 2.6%p↓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대구 627개 투표소에서 13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전 11시 현재 유권자 204만7286명 중 32만3820명이 투표해 15.8%(전국 15.7%)의 투표율을 보였다.

4년 전 6회 지방선거 때의 같은 시간 투표율은 18.4%, 최종 투표율은 52.3%였다.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16.43%(전국 평균 20.14%)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군수, 광역·기초의원을 합해 156명을 뽑는 대구에서는 394명이 도전해 평균 2.52대의 경쟁률 속에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이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후 10시를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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