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옥천군보건소,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보건소,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 관성회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곳 9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릴 적부터 충치예방을 위한 동기 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고 마련했다.

이날 공연하는 인형극은 ‘누가 내 치아 훔쳐갔어?’라는 제목으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고, 음식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꼭해 입속 충치 세균을 없애자는 이야기다.

인형 캐릭터가 펼치는 율동과 음악으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전 10시와 11시 2회 진행하며, 관성회관 로비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이용 방법 등도 홍보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북면 국원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왔다.

군 농기센터 직원 30여 명은 이날 1000㎡ 면적의 복숭아 밭에서 봉지씌우기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한 복숭아 재배 농가는 갑작스런 신병치료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다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일손 돕기로 한시름을 덜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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