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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보은교육청, 민원인 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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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지역민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인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청사 내부의 등나무 및 느티나무 아래에 아늑한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교육청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은 교육지원청 뒤편에 농작물을 건조시키기도 하고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관공서의 이미지가 부드럽게 개선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날씨가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나무그늘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훈훈함과 뿌듯함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하다.

류인협 교육장은 "민원인들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 '소통의 장'으로 쉼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군민들에게 항상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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