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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충주상고 축구팀 무학기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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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상고 축구팀이 창단 2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 학교 축구팀은 경남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무학기 전국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경기 태성FC를 4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충주상고는 4경기에서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주장이자 중앙수비를 보는 김동현과 미드필더 조진혁, 포워드 이주현의 유기적 움직임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6시 고성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청주 대성고를 상대로 열린다.

충주상고는 올들어 지난 2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더니, 지난달 제99회 전국체전 충북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내는 등 선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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