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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달서구,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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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도시철도 역사 등 10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한다.2018.06.12. (사진=달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도시철도 역사 등 10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00만원을 들여 도시철도 죽전역과 두류역, 감삼역 등 4곳과 장애인 복지센터 2곳, 보건소 등 총 10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급속충전기는 일반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3배 정도 빨라 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휴대전화 충전기능도 갖추고 있어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달서구 지역에는 총 21곳의 전동휠체어 충전기를 갖추게 됐다.

달서구는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는 것이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전동휠체어 추가설치를 통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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