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모니터링은 지역의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등 수중생물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하천의 수질상태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지역초등학생들에게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직접 어항을 놓고 인솔교사와 함께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하천바닥의 채집활동 후 조사표를 작성하면서 수중생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성기환 환경산림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수중생태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물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물론 영월군의 청정1급수 보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등학생들의 수중생태모니터링 대상인 영월지역 주요 하천은 동강, 주천강, 옥동천 등 3개 하천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