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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광주소식]전남대 출신 기업가 대학 발전기금 1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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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동문 기업가인 양관운(44) AF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2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최근 전남대 개교 기념식에서 정병석 총장(왼쪽)이 양 대표의 동생 양시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2018.06.12 (사진=전남대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 출신 기업가 대학 발전기금 12억원 기부

전남대학교는 동문 기업가인 양관운(44) AF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2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대표가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전남대 발전기금 개인 기부자 가운데 최고 금액이다.

그는 최근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찾아 모교 발전기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양 대표는 지난 2002년 전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금융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전면에 나서는 것을 마다해 최근 동생 양시현씨가 전남대 개교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양 대표는 지난 2013년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지역 제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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