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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노사발전재단 광주, 7~10월 '직업현장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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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근로자 대상 생애경력 설계

뉴스1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평동비즈니스센터가 8일 평동산단 근로자·퇴직예정자의 생애 경력 설계와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사발전재단 광주 제공)2018.6.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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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7월부터 10월까지 평동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직업현장 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는 평동산단 근로자와 퇴직예정자의 생애경력 설계와 재취업 지원을 위해 최근 평동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직업현장 체험과정은 평동산단 중소기업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운영한다.

기업단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그룹화해 퇴직 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감 있는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진로 설정에 따라 취미, 기술, 4차 산업혁명, 신 직업과 관련해 진행한다. 7월7일 디저트 전문가, 7월21일 커피전문점 창업과정에 이어 10월까지 매월 2개 과정을 개설해 4~6시간씩 교육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매월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다. 7월 과정은 3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퇴직 후 자신감 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업교육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업체험에 참여, 다양한 직업 정보를 경험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과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과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 신중년의 인생3모작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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