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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경수, 선거운동 마지막날도 거제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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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거제 고현시장 앞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8.06.12. (사진=김경수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거제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역시 출정식 장소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를 선택했던 김 후보였다.

그는 이날 거제 고현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선거운동 시작하자마자 처음으로 달려온 곳이 거제인데 거제가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첫 선거운동도 이곳 거제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고향 거제를 살리지 않고 경남경제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며 "거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바로미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죽어가는 거제경제, 경남경제를 반드시 문 대통령과 함께 살리겠다"며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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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거제 고현시장 앞에서 집중유세가 진행된 가운데 유세 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18.06.12. (사진=김경수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김 후보는 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오늘은 북미정상회담이 있고 내일은 지방선거 투표일로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오늘과 내일을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억할지 모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경남과 거제에서 지방선거를 통해 경남을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역사에서 경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그런 날"이라며 "오늘과 내일, 이 역사적인 순간을 투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 대륙으로 가는 철도가 뚫리면 그 대륙으로 가는 출발점이 경남과 부산"이라면서 "제가 처음으로 공약했던 서부경남KTX가 놓여진다면 거제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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