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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영희, 지방 다당제 정착 위해 '미래당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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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영희 바른미래당 울산시장 후보가 12일 울산 남구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다당제를 위한 전략적인 투표를 해 달라"며 바른미래당 지지를 호소했다. 2018.6.12/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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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바른미래당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가 "지방정부의 다당제 정착을 위해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영희 후보는 12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권력교체에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득표율에 연연하지 않는 대신 정당투표와 지역구에 출마한 기호 3번 미래당을 선택해 미래당이 울산에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장 후보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죄송하며, 시장체 출마한 것도 울산에 다당제가 뿌리를 내리고 미래당이 그 중심에서 분권과 협치,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의 전제조건이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비판세력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며 "분권과 협치를 통한 사회통합과 정치개혁을 위해 미래당을 희망의 씨앗으로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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