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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제천 농협 김나윤, 임혜진 계장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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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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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김나윤(왼쪽 두번째), 임혜진(왼쪽 세번째) 계장이 보이스피싱을 막아 제천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농협 제천시지부 제공[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김나윤(왼쪽 두번째), 임혜진(왼쪽 세번째) 계장이 보이스피싱을 막아 제천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 두 직원은 지난 1일 50대 후반의 여성이 정기적금을 해지한 뒤 3천700만원을 현금으로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수표로 인출하라'고 시간을 끌며 경찰에 신고했다. 제천경찰서는 고객의 자산을 지킨 두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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