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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장성철 “절체절명 위기 제주, 살려내겠다” 막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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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으로 제주 디자인할 것”

뉴시스

【제주=뉴시스】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지사 후보가 발품 유세를 다니며 도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장성철 선거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6·13 지방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는 ‘기득권 패거리 정치세력’이 위기에 빠트린 제주를 살려내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장성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는 지금 땅값이 너무 올라 부동산 없는 도민들에게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됐다”라며 “제주도의 위기는 거대 기득권 패거리 정치세력이 활개를 친 부작용의 결과”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생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이념의 틀을 벗어던지고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저 장성철이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정한 리더십으로 제주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공임대 상가 및 공공영구 임대주택 3만호 공급, 재산세 현실화와 법인·소득세 감면, 평당 5000원 제주형경관농업직불제 실시 등이 포함됐다.

장성철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연일 소형 앰프를 메고 도보로 유세를 다니며 직접 도민들을 만나는 ‘발품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날도 제주시청 대학로, 동문수산시장, 중앙로 지하상가, 제주민속오일시장 등을 발로 뛰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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