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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평동산단 직업현장체험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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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는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평동산단 소재 중소기업의 퇴직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직업현장체험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기업단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그룹화해 퇴직 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감있는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진로 설정에 따라 취미, 기술, 4차 산업혁명, 신 직업과 관련해 진행되는데 7월 7일 디저트 전문가, 7월 21일 커피전문점 창업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2개 과정을 개설해 4시간 ~ 6시간씩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매월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531-5712)나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와 평동비즈니스센터는 지난 8일 평동산단 근로자의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 "퇴직 후 자신감 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업교육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업체험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 정보를 경험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부를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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