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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설동호·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막판 총력 선거운동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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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한남대 정문 앞에서 명함을 나눠주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12.(사진=설동호 후보 캠프 제공) ssyoo@newsi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6·13지방선거 하루를 앞둔 12일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설동호·성광진 후보가 마지막 총력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표 모으기에 안간힘을 썼다.

양 후보 캠프에 따르면 설 후보는 이날 오전 한남대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장년층 표심을 공략했다.

저녁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봉명동과 노은역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면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 후보는 호소문을 발표,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며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해 설동호를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성광진 후보도 이날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과 중앙로, 중리·법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저녁에는 대전시교육청 앞과 궁동, 타임월드 앞 거리유세로 선거운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뉴시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문창시장에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2018.06.12.(사진=성광진 후보 캠프 제공) ssyoo@newsis.com


성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전교육이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타 지역에서 전입온 교사들이 말하는 등 대전교육은 혁신이 필요하다"며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소통과 협치의 대전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남북문제의 운전자를 바꾸니 한반도에 평화가 오는 것처럼 대전교육의 운전자도 바뀌여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와 대전교육을 바꿀 혁신교육의 운전자 성광진에게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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