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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보은소식]보은군, 폭염 종합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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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보은군, 폭염 종합대책 추진

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팀을 설치·운영한다.

테스크포스팀은 SMS문자, 재해문자 전광판 등을 이용해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군은 상대적으로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도 확대 운영한다.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주민복지과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로 사는 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도 돌볼 방침이다.

더불어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폭염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은군,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보은군은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2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식법’에 따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 오염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다.

이번 검사에서는 칼, 도마, 행주, 식판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한다.

미생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부적합 요인을 즉시 제거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조치 후 2개월 이내에 불시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충북 도내 처음으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우수농산물로 급식할 수 있게 군비를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 우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보은군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과 방치건축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축 중인 전체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3곳과 방치건축물 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설울타리와 안전보호망 설치 상태,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우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중단된 공사현장의 출입 통제시설 설치와 안전조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불안전요인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지시 후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참여 기관단체 모집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생태관광 ‘속리산과 친구되기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서는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문화 접근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30명 내외)는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혜대상자 여부 판단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문의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43-542-5269)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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