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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북소방본부, 지방선거 대비 화재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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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관련, 각종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2일부터 13일 개표종료시까지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6000여명과 596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도내 전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와 개표소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지도로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오는 13일 선거 당일에는 24개 개표소에 소방차량 30대와 소방인력 97명을 현장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특별조사요원 109명을 동원해 투·개표소 13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건의 지적사항을 보완토록 조치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6·13지방선거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하고 선거사무 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하는 등 완벽한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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