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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북도, 6·13 지방선거 투·개표 관리인 1만8천여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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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지난 8일 대구시 동구의 한 투표소에서 6·13 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018.06.1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투·개표 관리인으로 1만8000여명을 배치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서의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967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지난 8~9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에는 도내 총 선거인수 225만1538명 중 55만705명(24.5%)이 참여해 전남, 전북,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최고령 유권자는 경주시 A할머니(113세)로 파악됐다.

지난 7일에는 우리나라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유권자인 독도경비대원과 주민 김성도씨 등 42명이 선착장에 설치된 거소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경북도는 선거일 새벽 5시부터 개표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까지 지원상황실을 별도로 설치해 시군 및 경북선관위, 경북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투·개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도민들의 투표 참여 불편을 줄이고 신속·정확한 개표를 위해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투·개표 관리인력 1만806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투표관리에 1만2002명, 개표관리에 6061명이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안동시 태화동 제4투표소인 중앙고에서 투표 참여 후 투표사무 종사자 등을 격려한다.

김관용 지사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세우고 발전시키는 것은 유권자 몫으로 후보자가 제시한 공약을 꼼꼼히 살펴 후회없는 결정을 해야 한다”며 “한 표 한 표가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모든 도민들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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