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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정읍시, 18일부터 내장산 문화광장~워터파크 차량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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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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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내장산 문화광장(이하 문화광장)과 내장산 워터파크(이하 워터파크) 사이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내장삼거리 회전교차로에서 내장산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국지도 49호선과 시도 32호선의 연결도로로 문화광장과 워터파크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통행 차량들로 인해 문화광장과 테마파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큰데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내장산 진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신설 연결도로, 정읍시립박물관과 월령마을을 연결하는 월령교와 시도 32호선 확장공사가 본격 개통돼 내장산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내장산 진입 도로로서의 기능을 했던 이 도로를 차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내장삼거리 회전 교차로에서 호수공원쪽 방향 도로(국지도 49호선)는 기존대로 운영된다”며 “이번 도로 통행제한과 금지로 회전교차로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만큼 구조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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