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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측 "정구복, 2011년 농림예산 마이너스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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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세복(55) 충북 영동군수 후보 캠프는 12일 자료를 내고 "정구복 후보는 영동군수로 재직하던 2011년 영동군 본예산 중 농림분야 예산을 마이너스 0.67%로 편성한 것을 해명하라"라며 "적반하장식 여론몰이는 군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 캠프는 "선거일 하루 전까지 상대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에 몰입하고 있는 정구복 후보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구복 후보는 영동군 2018년 본예산 농림예산이 1%미만으로 증액됐다고 꼬집었지만, 자신이 군수로 재직하던 2011년 본예산의 농림예산이 오히려 0.67%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적반하장식 여론몰이를 하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에만 몰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며, 반드시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구복 후보는 당시 농림예산이 줄어든 것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정구복 후보가 박세복 후보에게 주장하고 있듯이 정구복 후보도 ‘농민을 무시하고 홀대하고 외면하는 처사’였는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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