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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전북도민도 북미정상회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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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역 대합실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관람하기 위해 대합실에 모여든 시민들이 TV를 시청하고 있다. 2018.06.12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전북도민들도 이날 TV 등을 통해 회담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이날 오전 북미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방송을 통해 중계되자 도민들은 사무실, 가정, 기차역 등에서 TV 앞을 지켰다.

전주시 효자동 등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데도 평소보다 행인이 적었다.

전주역을 이용하던 이들도 대합실에 마련된 TV 앞에 모여 두 정상의 만남을 지켜봤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자 긴장된 표정으로 중계를 보던 시민들은 두 정상이 발걸음을 옮기며 웃음을 보이자 덩달아 미소를 지었다.

한 승객은 TV 중계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설명이 나오자 박수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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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역 대합실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관람하기 위해 대합실에 모여든 시민들이 TV를 시청하고 있다. 2018.06.12pmkeul@newsis.com


직장인 백모(30·전주시 효자동)씨는 "회사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중계를 봤다"면서 "그동안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날 수 있을까 우려했는데, 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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