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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대구시민교육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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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가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는 모습이다. 2018.06.12.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교육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대구시민교육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홍 후보에 따르면 대구시민교육청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공간으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구의 미래교육을 설계할 ‘대구미래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정체성 교육과 대구교육의 마스트플랜 수립, 대구 에듀카레타임뱅크(Daegu Educare Time Bank) 및 지혜의 등대 운영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대구 시민이 교육관련 기획을 하고 실행해 보는 시민기획단 모집도 선발해 운영한다.

홍 후보는 “교육은 위기에 빠져있고 무엇보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교육을 위해 교육의 전문가,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 시민 모두가 모여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대구시민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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