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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주 학생 예체능계 대학진학 증가…16일 진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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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내 고등학생 중 예체능계열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예체능계열 대학에 입학한 도내 고등학생은 2014학년도 320명(체육 148, 미술 111, 음악 61), 2015학년도 367명(체육 156, 미술 147, 음악 64), 2016학년도 408명(체육 207, 미술 135, 음악 66), 2017학년도 448명(체육 219명, 미술 116, 음악 67, 예술 46)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애월고와 함덕고에 미술과와 음악과가 각각 운영되고 있고, 예체능계열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구체적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9 예체능계열 대학진학설명회를 오는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연다.

설명회는 오전 11시 음악계열, 오후 1시 미술계열, 오후 3시 체육계열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예체능계열 진학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전형과 평가방법 등을 안내한다.

음악계열은 서울 대원여고 정치훈 교사, 미술계열은 부산 반여고 박해원 교사, 체육계열은 인천 검단고 박원석 교사가 각각 강의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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