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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문화예술 및 체육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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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성남=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10일 문화예술 및 체육정책을 발표했다.

은수미 후보는 공간적 측면에서 생활문화가 숨쉬는 문화예술체육라인을 만들어 성남시 전체를 종과 횡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수정구 산성동 옛 영성여중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립의료원 내에 건립되는 성남시민회관, 문화ㆍ휴양공간이 마련되는 산성유원지, 대단위 평지공원으로 탄생할 1공단 부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모란, 문화와 예술이 사계절 펼쳐지는 성남아트센터, 관광문화체육예술 공간으로 변신할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촘촘하게 연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청소년수련관, 종합복지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등 성남지역에 분포된 다양한 형태의 공간 및 시설을 찾아내는 한편, 공공유휴부지 30여 곳을 삶의 질 향상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은수미 후보는 공원일몰제 대응 방안으로 연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인 대원공원 등에는 자연친화적 생태 숲을 조성해 시민의 쉼터로 활용하고, 남한산성청계산에는 야외놀이마당, 청소년자연권수련시설, 휴양 숲, 캠핑장 등 문화휴양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민의 젖줄인 탄천은 자연체험과 문화예술을 결합시킨 문화체육 건강코스로 재탄생하고, 원도심 작은 골목길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골목탐방로, 골목문화체육축제, 마을갤러리를 만들어 도보길과 탄천 지천 산책로를 마을 공동체 소통의 장이면서 친환경 문화코스로 선보인다는 포부다.

은 후보는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해 성남시민의 체육활동을 폭넓게 하고자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을 연계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성남체육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전문화된 단체가 관리하도록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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