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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임회무 후보 사퇴에 금품 오간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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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선거 관련

한국당 박덕흠 의원

"허위사실엔 무관용"

충청일보

지난 8일 무소속 임회무 충북 괴산군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사퇴 및 송인헌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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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곽승영기자] 자유한국당 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ㆍ괴산군 박덕흠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에게 금품을 주고 사퇴를 종용했다"는 음해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 수단을 동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 임 후보는 지난 8일 송인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 대해 사죄와 함께 보수의 승리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송인헌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임회무 후보의 사퇴는 보수의 결집과 승리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임회무 후보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보수의 승리를 저지하려는 일부 세력이 내가 임회무 후보에게 금품을 주고 사퇴를 종용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현재 A씨 등 해당 발언의 최초 유포자를 확인중으로 법적조치를 통해 항간의 소문이 터무니없음을 분명히 밝혀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1인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직접 홍보물을 제작해 "추진력과 능력있는 송인헌후보와 손잡고 더 잘사는괴산 더 행복한 괴산을 꼭 만들겠다"며 "괴산을 살기좋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며 호소했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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