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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원특례시로 보답"…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주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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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10일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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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10일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현장에 '파란색 가발'을 착용하고 나서며 막바지 주말 표심을 공략했다.

염 후보는 이날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속을 잘 지키는 더불어민주당, 약속을 보물처럼 여기는 염태영이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이날 당이 약속한 '사전투표 20% 이상 파란머리 염색 공약'에 따라 "전국 최고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가발을 착용하고 나섰다.

염 후보는 "선거를 앞둔 12일 한반도 비핵화와 정전협정을 위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큰 정치의 효과로 기호 1번 후보들과 함께 남북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수원시의 인구는 125만여명으로 울산 광역시 인구를 넘어선 전국 제1의 기초자치단체지만 예산, 공무원 수 등은 절반에 해당하는 불평등한 현실에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 특례시를 실현, 차별없이 공정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의 아들로 태어나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어떤 누구보다 수원을 사랑하는 후보"라며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수원시민께 보답하겠다.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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