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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우정 후보 "고창을 더 새롭게 디자인하는데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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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 장명식 전 도의원과 집중유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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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6.13 지방선거를 3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가 막바지 부동층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앞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우정 후보는 이른바 대세론 굳히기를 통해 막판 변수를 제거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고창군청 앞에서 치러진 집중유세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과 민주당 고창경선을 함께 했던 장명식 전 도의원이 가세해 힘을 보탰다.

먼저, 김두관 의원은 “대한민국 전 국토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파란물결이 넘실거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고창출신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더 강한 고창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하고 “고창군 800여 행정전문가들과 고창을 더 새롭게 디자인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상대진영이 다급해진 것 같다. 무차별적으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고창군도 사전투표 분위기가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자 본격적으로 네거티브 선거전을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분석하고, "사전투표에서의 우위를 선거막판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우리는 거짓말, 조롱, 비아냥 없이 끝까지 공명선거로 돌파하겠다”면서 “악한 마음으로는 결코 군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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