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측은 “이 엉터리 공약임이 탈로나자 300세대만 우선 공급한다고 다시 말을 바꿨고, 이것도 궁색하니까 모 방송 토론회서는 신청한 세대에게만 공급한다고 또 말을 바꿨다”고 반박 했다.
그리고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각 가정에 보급해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한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건도 후보가 시행한다고 주장한 서울 서초구, 인천(남동구), 부천, 광주(2자치단체), 제주도 등 어느 곳도 시행하지 않아 이것은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이런 가운데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예산만 낭비하고 실패한 정책을 우건도 후보만 고집ㆍ주장하는 쓰레기 발생 억제는 교육, 계도, 홍보 등을 통해 하는 것이지 불필요한 곳에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라는 것이 아니라”며 “우 후보는 공부를 좀 더하라”고 요구했다.
조 후보 측은 “현재 충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은 최신시설로 일일 용량 80톤에 50톤 정도 처리하고 있어 30톤의 여유가 있다”며, “거듭 촉구하지만 우건도 후보는 더 이상 고집을 피우지 말고 현실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바라”며, “선무당이 사람 잡는 다는 말이 그냥 허튼말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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