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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도심형 반려동물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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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10일 도심형 반려동물공원을 만들겠다고 선거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반려동물 공원 및 활동시설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2만7000㎡ 규모의 도심형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체험실과 동물훈련장, 교육 세미나실,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며, 소요경비는 약 100억원이다.

박 후보는 동물 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진료비용 부담 완화 방침도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비 및 진단서 발급 수수료 등 가격정보 공시제를 도입해 진료비 표준화를 추진하며,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가입대상과 진료보장 범위 확대도 강구된다.

박 후보는 "1인 가구 증가와 펫팸(Pet + Family) 1000만 시대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동물 보호 차원에서 반려동물 공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원 주변에 애완동물 관련 상점을 적극 유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레저·휴양·관광 산업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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