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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증평군립도서관, 5개 공모사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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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립도서관은 올들어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오는 9월 1일에는 재즈밴드 공연을 도서관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또 같은 달 극단 꼭두광대와 함께 공모한 생태탈 놀이극 '꼭두'가 충북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에 3년 연속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는 그림자 및 꽃 탈 만들기, 탈 놀이 학습 및 발표회, 생태 전래놀이 체험 및 현장 체험학습, 청주지역 취타대와의 공동캠프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지원사업 운영기관에도 5년 연속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세계 각 국의 전통놀이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도 뽑혀 오는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등 세대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북세통 (Book世通)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체계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빅테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장서 및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다양한 공모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군민들의 도서관 사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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