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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백경태 후보 "황 후보와 유세장소 사전합의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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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백경태 무주군수 예비후보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18.05.21/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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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백경태 더불어민주당 전북 무주군수 후보측이 10일 황인홍 후보측의 ‘사전 합의된 유세장소 선점’ 주장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를 했으며 연락을 기다렸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무주읍 장날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시간은 합의했지만 장소는 합의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황인홍 후보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백경태 후보측이 11일 저녁 당초 구천동에서 진행 예정이던 유세장소를 황인홍 후보 측이 먼저 선정한 장소인 무주군청으로 장소를 일방적으로 변경해 유권자들에게 문자를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경태 후보측은 “시장유세에 대한 순서만 결정했고 야간유세 장소는 단순히 무주라고만 표기되어 있다”며 “황인홍 후보측의 주장은 백경태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언론플레이다”고 주장했다.

백경태 후보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날 유세와 관련해 직접 황인홍 후보와 협의를 했는데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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