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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구시, 스타기업 청년 구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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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6.10.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청년 인재와 지역 강소기업간의 매칭을 이어주는 청년취업 프로젝트인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을 전개해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 강소기업 취업 희망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취업할 만한 직장이 없어 지역을 떠나던 청년인재의 취업난과 우수인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어 가는 지역 내 강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대구시가 주관하는 대표 청년취업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청년인재의 역외유출이 심화되고 지역 중소기업은 우수인력 부족으로 인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에서 지역내 청년인재들에게 대구 스타기업과 같은 우수 중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을 시행한 제1기부터 제5기까지 스타기업, Pre-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지역 강소기업 97개사에 청년인재 228명을 매칭해 최종 129명이 정규직으로 취업(57%)하도록 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취업자들의 연봉수준이 평균 2500만 원 이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선정기준인 월 통상임금 200만원을 넘는 수준으로 나타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히어로 사업에 참여해 기업과 매칭이 되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전문 직무교육을 7주간 받은 후 졸업자와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는 3개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는 5개월 동안 기업인턴근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기간 동안에 졸업자에게는 월 17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졸업예정자는 시간당 9500원(월 170만원 정도)의 근로장학금이 지급되며 정해진 인턴근무가 끝나면 매칭된 기업으로의 정규직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졸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지역 내 많은 청년인재들이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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