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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민주당 박영선, "한반도 평화의 바람에 울산시민도 손 맞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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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오후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 사거리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6.10. pih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은 10일 울산을 찾아 "한반도에 부는 평화와 변혁의 바람에 울산시민들도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 사거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합동유세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는 울산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그동안 계속해서 보수당만 지지하다 보니 울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석유화학단지의 안전 문제와 여천천 악취 문제, 일자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한반도에 평화와 변화를 만드는 세력과 손을 잡을 것인지, 이를 부정하는 세력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평화와 변혁을 부정하는 세력들은 시대의 낙오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집권여당 소속의 힘 있는 시장과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김진규 남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남구 롯데호텔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뒤, 북구 원예농협 사거리로 이동해 이상헌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유세를 도울 예정이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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