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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 "대구교육부시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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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을 찾아 유권자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홍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13일 투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8.6.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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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0일 "대구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교육부시장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대구의 인구가 점점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대구 교육을 위한 큰 그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홍 후보 측은 "현재 대구의 인구는 247만1136명(올해 4월30일 기준)이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대구의 출생아 수는 1만6천 명으로 전년 대비 12.6% 감소했으며,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10.1% 줄었다"고 했다.

홍 후보는 "더 나은 대구,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도시, 보육과 교육 때문에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색깔있는 도서관과 창의적인 교육환경 때문에 머물고 싶은 도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이 있는 대구를 위해서는 교육부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교육을 위해 시교육청만 아니라 대구시와 시민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문제를 풀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daegura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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