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정의당, 광주에 총력전…심상정 네번째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광주지역 정의당 후보들과 함께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2018.6.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심상정 정의당 호남선대위원장이 네번째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6·13지방선거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심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앞서 10시40분에는 광주 광산구 비아장터에서 유세를 진행할 방침이다.

6·13지방선거가 막을 올린 이후 심 위원장의 광주방문은 이번이 네번째로, 이번 지원유세에는 정의당 광주지역 출마 후보들이 진행하고 있는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민들을 만나서는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야당으로서 정의당의 지방자치에 대한 포부와 역할을 밝힐 계획이다.

정의당은 광주에서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 비례 2명, 기초의원 8명, 기초의원 비례 4명 등 15명의 후보를 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광주를 찾은 심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TV토론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증 절차"라며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시민의 알권리를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소한의 민주주의 기본 원칙도 무시하는 후보라면 이곳 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junw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