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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초안 연내 마련…전문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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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수송 등 온실가스 관련 부문별 연구기관,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 대한상의, 주요 산업계 단체 등이 참석한다.

4개 부문별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11일엔 수송부문(오전)과 산업부문(오후), 12일에는 건물부문(오전)과 전환부문(오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부문별 주요 정책현황과 향후 감축수단·감축전망 ▲부문별 주요 해외 사례·기술투자 현황 ▲2030 온실가스 감축단계별 이행안' 수정·보완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난 2015년 6월 정부가 국제사회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약속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는 부처합동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비롯해 정부내 협의와 녹색성장위원회 조정 등을 거쳐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초안을 올해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흥원 환경부 기후전략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초안이 완료되는 대로 국민에게 공개하고 최종적으로는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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