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2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87명 모집

고흥군청.(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은 정보화지원, 환경정화, 공공서비스의 3개 분야에 걸쳐 총 87명이 각 현장에서 종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임금은 최저임금과 동일한 시급 7530원을 받는다. 3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사업신청 조건은 사업시작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가능하다.

다른 일자리사업에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가족 등은 사업 참여를 배제하며 실업기간 6개월 이상의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노숙자, 청년, 다자녀 가구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문의는 고흥군 경제유통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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