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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완도 전복, 명품 만두로 개발해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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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영루-완도군 등과 업무협약 체결··오는 8월쯤 출시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완도군은 전복 소비촉진의 하나로 취영루와 함께 명품 전복만두를 개발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진=완도 군청 제공)


전남 완도군은 전복 소비촉진의 하나로 취영루와 함께 명품 전복 만두를 개발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취영루는 70년 전통의 만두 전문제조 식품회사로 10종의 제품을 생산하여 본격 출시하여 글로벌 만두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다.

완도군, 취영루, (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은 9일 완도 전복 만두 공동 개발 및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완도 전복 만두 등 수산 가공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전복 등 수산물 유통 및 소비 네트워크 구축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이다.

특히, 취영루에서는 완도 전복 만두 연구 개발비로 기부금 5백만 원을 해양 바이오 연구센터에 전달하여 원활한 제품개발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완도 전복 만두는 명품 전복 만두, 고급 전복 만두, 일반 대중성 만두 총 3종으로 기획돼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이날 열린 시연회에서는 직접 전복 만두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완도 전복 만두는 올해 8월쯤 출시 예정으로 본격적 생산 판매되면 연간 100t 분량의 전복 원물이 소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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