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주택 리모델링 되팔면 큰 수익'…3억4500만원 사기 5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주택을 리모텔링해 되팔면 수익이 많이 남는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부동산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0일 A(5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의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을 일하면서 알게된 B(40·여)씨 등 5명에게 "주택을 리모텔링해 되팔면 수익이 많이 남는다"고 속여 주택 매수·리모델링 등의 명목으로 3억4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피행각을 벌이면서 공중전화만 사용해 가족 등과 연락하다가 건설현장에서 알게된 조선족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아내와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추적해 경기도에서 A씨를 검거했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