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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소식]해운대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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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해운대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7일 오전 10~12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 4명이 재능기부로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동물행동학(행동교정) 상담에 나선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반려동물 중고용품을 기증받고 판매도 하는 ‘아름다운 펫숍’을 운영하고, 유기동물 입양도 상담한다.

해운대구 동물보호팀은 동물등록 의무사항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동물 등록도 받는다. 또 반려견과 산책할 때 지켜야 할 반려견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착용, 배변 수거 등 펫티켓을 홍보한다. 휴대용 배변봉투도 무료로 나눠준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 ‘일상속 인문학여행’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인문학으로 공감?소통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5시, 인문학축제‘일상 속 인문학여행’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자기 서재를 갖는다는 의미’이고 부제는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북클럽의 열린 이야기’다. 오후 3시 대강당에서 김숙 들꽃작은도서관 관장이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장석주 시인의 북 콘서트 ‘자기 서재를 갖는다는 의미’가 이어진다. 장석주 시인은 '마흔의 서재', '일상의 인문학'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1층 로비와 지하에서는 낭독서점 시집, 북그러움, 책과아이들 등 부산의 이색 동네책방 13곳이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책방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네책방들은 자체 선정한 추천도서 한 권씩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즉석에서 판매도 한다.

또 주민들끼리 1권 이내 자신의 책을 교환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이 외에도 1층 로비에서는 ‘내가 만난 책과 캐리커처’, ‘이야기 할머니의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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