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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제주도, 폭염대비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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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06.03. amin2@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폭염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도민안전실을 주축으로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 계획을 세워 관련부서와 행정시와 폭염정보를 공유하면서 소관별 관리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무더위쉼터는 전년대비 30개소 늘어나 480개소를 확대·지정하고 대책기간 중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냉방비 지원으로 도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현장 중심의 폭염 취약지역 예찰·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4267명, 거동불편자 1034명의 건강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내 전체 폭염일수는 23일로, 80년대인 1980∼1989년 평균 18일에서 2010∼2017년 61일이 발생해 31% 증가 추세를 보였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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