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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창원시장 후보들 “내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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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6·13지방선거를 3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창원은 인구 100만 이상 메가시티로 경남 민심을 대표하는 지역이라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그 중요도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난립해 “내가 창원시장 적임자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조진래 자유한국당, 정규헌 바른미래당, 석영철 민중당, 안상수·이기우 무소속 후보들이 10일 창원일대를 누비며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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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 (허성무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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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이종걸 국회의원 함께 마산합포구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마산 어시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정책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마산 불종거리 앞에서 김 후보와 공동유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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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조진래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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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 역시 오전 6시30분 신마산 번개시장에서부터 집중유세를 시작한다. 마산지역 완월·자산·교방·회원·석전·합성·구암·양덕동 아파트를 돌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유세를 벌이고, 소계시장에 집중유세와 저녁인사 등으로 표심을 다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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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바른미래당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정규헌 후보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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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또한 오전 7시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6월 항쟁 기념 만날재 걷기대회로 이동해 인사 및 유세를 한다.

또 장군시장, 마산어시장, 밤밭고개, 신마산 월영광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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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철 민중당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석영철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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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후보는 오전 7시 의창구 도계시장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창원실내 체육관에서 선전전 벌인다.

한마음 병원 배드민턴 대회와 반송성당, 북면 온천장, 창원역, 소답시장 도계광장을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서며 창원지역에 집중한다.

이들 4명은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오오동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6월 민주항쟁 행사 및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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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안상수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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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오전 7시30분부터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어 진해구로 이동해 여좌동·석동·속천·중앙시장 일대를 차례차례 둘러보고, 오후 5시30분부터는 서마산IC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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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유세 현장(이기우 캠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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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도 오전 6시30분부터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6월 항쟁 기념 만날재 걷기대회를 찾아 시민들을 만난다.

그는 구복·구산·수정·신마산 일원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고, 오후부터 오동동 문화광장과 삼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돌입한다. 또 내서 일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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