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 미사지구 학부모와 즉석 대담…교육명품도시 약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구경서 자유한국당 경기 하남시장 후보는 미사강변도시가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미사 상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공영주차장을 즉시 발주하겠다고 지난 9일 미사지구 학부모들과의 즉석 대담에서 밝혔다. 2019.06.10. (사진=구경서 후보실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구경서 자유한국당 경기 하남시장 후보는 지난 9일 미사강변도시가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미사 상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공영주차장을 즉시 발주하겠다고 미사지구 학부모와의 즉석 대담에서 약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후보는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같은 당 이정훈 경기도의원 후보, 김성대 시의원 후보와 함께 미사강변도시 학부모, 주부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지고 미사지역 주차난과 교통 문제, 교육 문제에 대책을 내놨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미사맘놀이터 카페 회원들의 프리마켓 현장에서 있었다.

하남 미사맘놀이터 카페지기 엄지현 회장은 “현재 미사지구는 상가내 공영주차장과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퇴근시간, 특히 주말엔 차들로 엉켜 골목이 주차장으로 변해 지옥을 방불케할 만큼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R1, R2 자족시설 용지내 LH가 소유하고 있는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적극 나서주지는 못할 망정 아예 임시주차도 못하게 공터마저 폐쇄해 주민들은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구 후보는 “시장이 되면 강동구 천호동 천호역 지하 공영주차장(약 650억원 소요)과 같은 1500대 이상의 차량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미사강변도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용역을 임기내 완공을 목표로 발주하겠다”고 답했다.

또 주차난과 함께 교통 문제도 심각하다며 “선동IC 확장과 미사지역과 상일 지하철역을 잇는 특단의 교통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액속했다.

교육 문제에 대한 학부모 들의 민원도 쏟아졌다. 미사중학교 한 학부모는 “엄마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과밀학급 문제를 넘어 학생들에게 수준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명문중학교, 고등학교로 인정받는 것”이라 말했다.

이 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구 후보는 “기본적인 교육환경 보장은 물론 미사 신도시 교육문제를 핵심공약으로 과학고, 외고 설립을 적극검토하고 자사고 육성을 위한 시차원의 교육지원책을 만들어 내겠다”며 “명문고가 있는 교육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하남시 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행정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교육관련기관 유치 및 교육제도 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라 답했다.

ctdes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