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해당 영해에 잇따라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일본 측 순시선은 현장에 출동해 중국 측 선박에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도쿄(東京)에 있는 중국대사관의 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센카쿠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영해 진입은 일본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공식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의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 정보 수집과 경계 감시에 나섰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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