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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검은사막 모바일', 장애아동과 청소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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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자사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흑정령 캐릭터 상품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2018 플레이엑스포에서 거둬들인 상품 판매금 4200만원 전액을 아름다운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썼다.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펄어비스 허진영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검은사막을 사랑해주시는 유저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나눔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도 “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이동할 권리를 지켜주고, 자립생활의 가능성을 여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방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구글스토어 매출순위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와 통합사회·안전·주거·환경 영역 40여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전자신문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왼쪽)과 허진영 펄어비스 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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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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