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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1박2일', 코너 시청률 11%…동시간대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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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텐아시아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사상 최초, 최단 시간 펼쳐진 ‘퇴근 복불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정상이다.

이날 방송은 ‘1박 2일 과학도가 되다’의 마지막 이야기와 충청남도 보령 삽시도로 떠난 ‘당일치기 섬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퇴근 복불복을 걸고 짜릿한 명승부를 펼친 제작진과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안방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는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으로 제작진의 제안에 멤버들 모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일용 PD는 멤버들의 대천항 집합과 동시에 모두의 이목을 단번에 낚는 미션을 제안했다. 바로 오프닝에서 퇴근할 수 있는 ‘복불복 게임’이다. 단체 ‘참참참’을 성공할 시 가정의 달 5월에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즉시 촬영을 접고 단체 회식을 하는 매력적인 제안이었던 것.

미션 공개와 더불어 스태프들이 내지르는 함성이 현장을 압도했고 멤버들 역시 유일용 PD의 손짓보다 날카로운 독수리 눈매와 고갯짓으로 ‘무조건 미션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차태현의 성공을 발판으로 멤버들의 사기는 올라갔고, 스태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데프콘에 이어 정준영까지 줄줄이 실패하며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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