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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T투자뉴스]삼성전자, "애플-삼성 특허침해…" 매수(유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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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2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애플-삼성 특허침해 소송: 실적 영향 無"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동원, 황고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3.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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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당사는 이번 배심원 평결로 삼성전자 IM (스마트폰) 사업 위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삼성전자 실적에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배심원의 평결이 미 법원 판사 판결을 통해 최종 배상액이 확정되면 향후 삼성전자가 항소할 가능성이 높고, 2011년 소송 초기부터 삼성전자가 관련 비용을 이미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통해 충당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탄력적인 공급조절과 신규 capa의 속도조절로 하반기 메모리 가격과 수급의 연착륙이 확실시되어 올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50조원 (영업이익 비중: 77%) 달성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미 3개년 주주환원 프로그램 (향후 3년간 매년 9.6조원 배당 지급)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적 가시성이 확대되면서 현금흐름의 잔여재원을 조기에 추가 환원할 가능성 상존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펀더멘탈과 배당매력이 동시에 높아질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0월 3,2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5월 6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2,295,5453,800,0006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7.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8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528매수(유지)60,000
20180516매수(유지)60,000
20180427매수(유지)3,000,000
20180409매수(유지)3,000,000
20180330매수(유지)3,0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528KB증권매수(유지)60,000
20180525현대차투자증권매수66,000
20180523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66,000
20180511삼성증권매수6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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