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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단이 23일 오후 5시 10분 풍계리로 출발한다.
외신 취재단으로 원산에 머물고 있는 미국 CNN 소속 윌 리플리 기자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오후 5시 10분 떠날 것이라고 공지됐다”고 밝혔다.
리플리 기자는 이어 “우리는 휴대전화를 소지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하지는 못하지만 이제껏 외신에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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