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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남한 사법제도는…" 대구고법 탈북여성단체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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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구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고법은 오는 25일 북한 이탈여성들을 법원으로 초청해 우리나라 재판제도를 소개하는 간담회를 연다.

대구법원 신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법원 관계자와 '남북하나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다.

남북하나클럽은 유엔 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한국협회의 대구지역 산하 단체이다.

참석자들은 우리 사법부와 대구고법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법정에 들어가 실제 재판을 보고, 법관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한민국 사법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대구고법 관계자는 "이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사법제도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탈북민의 삶을 이해·공감하면서 통일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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