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정부 "우리 취재단 北 핵 실험장 폐기 행사 참석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는 23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기자단 명단을 접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의 남측 기자단 명단 접수 소식을 전하며 "정부는 우리 공동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이번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과 각급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기자단은 이날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원산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미국과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은 전날 이미 방북했습니다.

[조민성 기자 mscho@sbs.co.kr]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