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를 선주문한 캐나다 고객에게 차량을 순차 배송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토론토 전기자동차협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론토 테슬라 상점으로 처음 배달된 모델3 사진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장거리 배터리 팩과 후륜 구동 및 고급 인테리어 패키지를 포함한 모델3 자동차를 4만5600캐나다달러(3813만원)에 예약 판매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연말까지 모델3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캐나다의 전기 자동차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총 판매량은 1만대 이하 수준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전기자동차 구매시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상 차량 목록에 테슬라 모델3를 추가했다. 해당 주에 거주하는 주민이 장려금 지급 대상에 있는 자동차를 살 경우 온타리오주는 1만4000달러(1172만원), 퀘벡주는 8000달러(670만원)을 지급한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